바흐 · Prelude No.2 in C Minor, BWV 847 — Johann Sebastian Bach (바흐)
Johann Sebastian Bach (1685–1750)의 바로크 시대 작품.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전주곡 2번 다단조.
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독일 바로크 후기를 대표하는 작곡가로, 평균율 클라비어곡집·골드베르크 변주곡·인벤션·신포니아 등 건반음악의 정점을 이루는 작품들을 남겼다. 그의 대위법과 화성 어법은 이후 모든 서양음악의 토대가 되었다.
🔎 다른 이름 / Also known as: 바흐 · 평균율 · 전주곡 · Prelude No.2 in C Minor, BWV 847
바흐 전주곡 2번 (평균율 1권, BWV 847)은 다단조 위에서 활기차고 밝은 표정을 그리는 곡입니다. 단순 네 박자 (가장 보편적). 양손의 독립과 기본적인 페달링, 프레이즈 만들기가 과제가 되는 중급 곡입니다.
바흐의 건반음악은 원래 하프시코드·클라비코드·오르간을 위한 것이었으나, 현대 피아노에서도 페달과 다이내믹을 절제하면 그의 의도에 가까운 연주가 가능하다. 각 성부의 독립성을 분명히 살리는 것이 핵심.
Johann Sebastian Bach is the towering figure of the late Baroque, composer of the Well-Tempered Clavier, the Goldberg Variations, the Inventions and Sinfonias, and countless cantatas. His command of counterpoint and harmony forms the bedrock of Western music theory.
| Piece | Prelude No.2 in C Minor, BWV 847 |
| 한국어 제목 | 바흐 전주곡 2번 (평균율 1권, BWV 847) |
| Composer | Johann Sebastian Bach |
| Difficulty | Intermediate (중급) |
| Length | 38 bars |
| Time Signature | 4/4 |
| Tempo | 145 BPM |
| 음역 / Range | 도2 ~ 솔#5 (C2–G#5) |
| 음표 수 / Notes | 약 1,101개 |
| License | Public Domain — Free to use |
바흐 <평균율 클라비어곡집> 1권의 두 번째 전주곡, 다단조 BWV 847. 1722년에 묶인 이 곡집은 스물네 개의 모든 조성으로 전주곡과 푸가를 하나씩 쓴 것으로, 건반 음악의 구약성서라 불린다. 이 다단조 전주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16분음 음형이 반복되는 무궁동(perpetuum mobile) 형태이며, 그 위에서 화성만 옮겨 가는 구조다. 곡 끝에 Presto·Adagio·Allegro라는 세 개의 지시가 연달아 나오면서 흐름이 세 번 성격을 바꾸는데, 바흐가 이렇게 짧은 구간에 템포 지시를 몰아 적는 것은 드문 일이다. 우리 악보는 4/4박 38마디에 1,057개의 음이 들어 있고 늘임표 1개가 붙어 있다. 셈여림 표시는 없으며, 음역은 세 옥타브 안에 머문다 — 좁은 음역 안에서 화성만으로 끌고 가는 곡이다.
들을 때 짚어 볼 것: 처음부터 끝까지 16분음이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굴러간다. 오른손과 왼손이 같은 모양을 반복하는 동안 그 아래 화성만 조금씩 바뀌는데, 그 변화가 이 곡의 전부다. 그러다 마지막에 흐름이 갑자기 Presto로 튀어 오르고, 곧 Adagio로 멈춰 섰다가 Allegro로 다시 달려 끝난다. 38마디짜리 곡에서 마지막 몇 마디에만 이런 극적인 지시가 몰려 있다.
연습 포인트: 같은 음형이 38마디 내내 반복되므로 손이 자동으로 굴러가면서 화성이 안 들리게 되기 쉽다. 16분음을 빼고 화음만 블록으로 쳐서 진행을 먼저 귀에 새기자. 그다음 음형을 얹으면 같은 반복이 전혀 다르게 들린다. 두 손이 같은 모양을 나눠 치는 구조라 손 사이의 이음매가 튀기 쉽다. 오른손 마지막 음과 왼손 첫 음의 음량을 맞추는 연습을 따로 하자. 끝의 Presto–Adagio–Allegro는 이 곡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구간이다. 어디서 얼마나 멈출지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즉흥이 아니라 흐트러짐으로 들린다. 페달은 거의 쓰지 않는 편이 낫다. 무궁동의 건조한 질감이 이 곡의 성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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